오늘의 주요뉴스

1. 새 정부의 두 번째 부동산 대책이 내일(2일) 발표됩니다. 이번 대책에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외에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 등 강도 높은 조치들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 "갭투자 잡아라"…정부, 내일 고강도 부동산 대책 발표

2. 우리 군의 공격형 방위 시스템인 '킬 체인'의 정찰 위성 개발 사업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찰 위성 개발이 3년째 제자리걸음인 원인을 규명하는 게 감사의 초점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멈춰선 '킬체인'…軍-국정원 다툼에 3년 허송세월

3.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을 직접 제재하는 방안을 예고하며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 美, 연일 '中 책임론' 거론…'세컨더리 보이콧' 가능성

4.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분풀이 대상을 잘못 골랐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중국 정부도 북한 문제의 책임이 미국과 북한에 있다며 중국 책임론을 반박했습니다.
▶ 美 비난에 대립각 세운 中…"분풀이 대상 잘못 골라"

5.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이틀째 이안류가 발생해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 대피위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피서객들의 수영도 전면 금지됐습니다.
▶ 순식간에 깊은 바다로…'이틀째 이안류' 해운대 비상

6. 올여름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채소류는 평균 10.3%, 과일은 20%가 올랐고 돼지고깃값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 폭염 엎치고 폭우 덮치고…날개 단 '밥상물가' 어쩌나

7. 정치권에서 '뿌리'가 같은 정당들 사이에 격한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각각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바닥'이나 '첩'이라는 표현으로 비난했습니다.
▶ '본처, 바닥, 시궁창'…끝없는 정치권 디스 전쟁

8. 지난달 한국 여성이 성폭행당한 일본의 민박집에서 한국 여성이 올 초에도 피해를 볼 뻔했습니다. 이 여성이 귀국한 뒤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 측에 항의했지만, 민박집 주인은 영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 [단독] 올 초에도 "日 민박집서 당할 뻔" 신고…수면제 검출

9. 관절 화상 등 특정 질환을 전문적으로 보는 전문병원제가 시행된 지 6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소아 청소년 전문 병원은 한 곳도 없고 돈이 되는 분야로 쏠리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돈 되는 분야' 몰리는 전문병원…소아과는 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