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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면 쓰고 ATM 앞 기웃기웃…현금 노린 형제 덜미

[이 시각 세계]

다음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온 소식입니다. 한 남성이 은행 자동이체 코너 앞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죠.

얼굴을 자세히 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을 한 가면까지 쓰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걸까요?

이 남성, 자동이체코너의 CCTV를 가리고 있었던 겁니다. 잠시 후 일행이 나타나고, 긴 연장으로 ATM를 여는가 싶더니 ATM에서 불꽃이 튀기고 폭발합니다.

연기까지 자욱하게 끼자 이들은 돈을 가지고 도망쳤는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현금을 노린 형제가 벌인 범죄 장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가면까지 쓰고 완전범죄를 꿈꿨지만, 범인들은 경찰에 금방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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