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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 4경기 연속 멀티골 대기록…5연승 견인

조나탄, 4경기 연속 멀티골 대기록…5연승 견인
프로축구 수원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나탄이 사상 최초로 4경기 연속 멀티 골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조나탄 선수, 어제(23일) 상주전 전반 2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중원에서 올라온 긴 패스가 상주 이경렬에게 끊기려는 순간, 빠르게 옆으로 돌아 들어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조나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김민우의 골을 더해 수원이 2대 0으로 앞서던 후반 42분, 질풍 같은 역습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오른발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골을 기록한 조나탄은 시즌 18호 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3대 0으로 이긴 수원은 5연승을 질주하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북 이동국 선수는 또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전반 30분에 가슴 트래핑에 이은 멋진 발리슛이 골대를 벗어났고, 후반 5분에는 회심의 왼발슛이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땅을 쳤는데, 후반 32분에 기어이 골문을 열었습니다.

골키퍼와 맞선 기회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올 시즌 4호골이자 통산 196호골로 대망의 200득점에 4골차로 다가섰습니다.

전북은 서울에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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