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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유럽까지 헤엄쳐요…이색 수영 대회

[이 시각 세계]

요즘같이 덥고 습할 때는 피서 방법으로 수영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헤엄을 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수천 명이나 된다는데 어떤 사람들일까요?

터키 이스탄불 인근의 바다입니다.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페리선에서 바다로 뛰어듭니다.

이곳은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가르는 경계가 되는 보르포루스 해협입니다.

이곳을 수영으로 건너면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헤엄치는 셈인 거죠.

29회째를 맞는 보스포루스 해협 건너기 대회에는 올해 무려 2,900명이나 참가했다고 합니다.

남녀 부문 모두 러시아 선수들이 1등을 했는데,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도착하는데 50분 남짓 걸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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