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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가장 건조한 곳에…눈길 사로잡는 '사막에 핀 꽃'

[이 시각 세계]

하얗게 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평범한 모습이지만, 이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 알려진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지역입니다.

주민들과 여행객들은 신기한 모습에 지나가던 길을 멈추고 이 모습을 담기 위해 여념이 없습니다.

이 현상은 많은 비가 내린 뒤에 생기는 아주 드문 현상이라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오랜 기간 땅 속에 숨어있던 씨앗이 수분이 공급되자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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