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백지선 감독이 처음 출전하는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5월부터 이른바 '지옥훈련'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다음 주부터 러시아, 체코 등 유럽에서 전지훈련을 펼친 뒤 12월에 세계 최강 캐나다를 비롯한 정상급 팀들과 맞붙어 경기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목표는 1승이 아니라 금메달입니다.
[백지선/아이스하키 대표팀 총감독 : 제가 기대하는 건 금메달입니다. 틀림없어요. 금메달을 딸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왜 그들과 경기를 하겠어요? 이것이 우리가 그동안 훈련한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