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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점 천장 무너져 식사중 손님 7명 부상

<앵커>

어젯(12일)밤 경기도 남양주에 한 중국집에서는 사람들이 밥을 먹던 중간에 천장이 무너져 손님 7명이 다쳤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식당 천장이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합판과 스티로폼이 바닥에 떨어져 식당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손님들이 황급히 자리를 떠난 식탁 위에는 먹다 남은 음식이 놓여 있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한 중국음식점에서 천장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식사 중이던 손님 45살 서 모 씨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음식점이 문을 연 지 이틀 된 신축 건물인 점을 토대로 부실 공사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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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2대가 충돌해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교차로에서 51살 정 모 씨의 승용차가 좌회전을 하던 중,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28살 강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강 씨가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신호를 위반해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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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에는 서울 도봉구의 한 주택가에 주차 중이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석 인근이 불에 탄 점을 토대로 차량 계기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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