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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에 최루 가스까지…'G20 반대' 격렬 시위

[이 시각 세계]

오늘(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죠. 회의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모이고 있는데, 회의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격렬한 시위도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를 반대하는 시위대가 거리 행진에 나섭니다. 기아와 불평등, 기후 재난 등 지옥 같은 상황이 발생한 책임이 세계화를 주도한 주요 국가들에 있다는 주장입니다.

일부 과격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병과 물건들을 던지고 이에 맞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쏘고 최루 가스를 살포했습니다.

독일을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10만 명에 가까운 시위대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회의장 주변에는 철제 장벽과 함께 2만 명의 경찰이 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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