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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푹푹 찌는 하루…곳곳 소나기, 주말까지 비소식

오늘(6일) 서울은 푹푹 찌는 하루였습니다.

한낮 기온 34.6도를 기록하며 올여름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하지만 그밖의 지방은 장맛비가 이어졌고, 특히 충남과 일부 남해안 지역으로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충청 이남 서해안 곳곳으로 호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일부 서울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이면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은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곳곳으로는 집중호우를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남해안에, 내일 밤부터 모레 낮까지는 서울과 수도권, 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일부 남부지방은 오후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은 28도, 대구 30도로 오늘보다 내려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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