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지금 서울은 비가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서울은 우산이 필요 없지만 강원 남부와 충청, 경북 북부 지역에는 여전히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 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2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도 점차 해제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충청과 경북 북부, 남해안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충청 남부와 남부에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은 곳곳에 비를 더 내리겠고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5일)과 모레에는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다가 금요일부터는 다시 전국이 장마전선에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