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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돌진 차량 운전자 "다리에 깁스한 채로 운전"

일산백병원 차량 돌진·추락사고를 조사 중인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 51살 이모 씨가 오른쪽 다리를 깁스한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22일) 사고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깁스한 채 운전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처벌대상이 아니며, 사고 장소가 도로가 아니어서 도로교통법 대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사고로 이 씨를 포함해 모두 8명이 다치고 시민 수십 명이 놀라 대피해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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