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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몰아친 中 동부…단 10분 만에 '아수라장'

[이 시각 세계]

중국 동부 지역에 토네이도가 몰아쳐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길 여기저기에 뿌리가 뽑힌 건물 기둥들이 힘없이 쓰러져 있습니다. 그제(13일) 오전 중국 동부 지역의 푸진성을 강타한 토네이도 때문인데요, 바람을 정면으로 맞은 나무들이 그만 바닥에 쓰러져 버린 모습도 보입니다.

이 토네이도가 마을을 훑고 지나가는 데 걸린 시간은 10분 남짓입니다.

7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농장의 채소밭이 뒤집혔고, 백 제곱미터 넓이의 창고가 무너졌습니다. 그나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아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중국 당국이 농민들에게 보상을 해주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고 하니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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