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지금 보시는 건 자이언트 판다입니다.
우리 안에서, 힘겨운 듯 몸을 가누고 있는데, 왜 그런 걸까요? 화면으로 자세히 보시죠.
자이언트판다를 좀 더 자세히 보니 입에 자그마한 새끼 판다를 물고 있습니다. 어제(12일) 오전 일본 우에노 동물원 사는 자이언트 판다 신신이 새끼를 낳은 건데, 신신은 몇 시간 동안 고통스러워하다가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 52분에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동물원 측은 새끼가 혹시나 잘못될까 봐 지속적인 관찰을 하고 있다고요. 신신은 5년 전에도 새끼를 출산했는데, 그때는 안타깝게도 며칠 만에 죽어버려서 모두 슬퍼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낳은 새끼는 부디 건강하게 자라서 엄마처럼 튼튼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