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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하던 차 못 보고 '쾅'…3중 추돌로 4명 부상

<앵커>

어젯(12일)밤 대전에선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뒤에서 다른 차가 들이받아서 4명이 다쳤습니다. 날이 건조해서 불도 많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대전 유성구 외삼 네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41살 김 모 씨의 승용차를 뒤따르던 25살 고 모 씨의 차량이 들이받았습니다.

김 씨의 차는 사고 충격으로 옆 차로의 차량과도 부딪쳤고 김 씨를 포함해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차 중인 차량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고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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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충남 서천군 군사리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가게 주인이 가스 불에 음식을 조리하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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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20분쯤엔 전북 익산시 삼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주택과 연결된 점포까지 번지면서 1억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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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2시 50분쯤 서울 성동구의 한 편의점에 검은 모자를 쓴 남성이 들이닥쳐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계산대에서 돈을 훔쳐 달아났다 체포됐습니다.

불과 30분 전 맥주를 사 갔던 20대 남성으로 훔친 금액은 6만 원 정도였습니다.

이 남성은 취업준비생으로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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