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손님이란 이유만으로 호텔이나 종업원들에게 무례하게 구는 갑질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죠.
불가리아에선 갑질을 넘어서 폭행까지 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CCTV에 담겼습니다.
한 남성이 호텔 복도에서 청소를 하던 여자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뭔가 이야기를 하더니, 고개를 숙인 이 여자의 머리를 그대로 걷어찹니다.
그리고 이 여성은 벽 쪽을 향해서 힘없이 쓰러져버렸는데요, 예순다섯 살인 이 여성은 충격으로 순간 정신을 잃었고, 턱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불가리아의 한 호텔에서 벌어진 일로 스웨덴 국적의 이 남성은 바로 체포됐습니다.
폭력 혐의로 기소된 이 남성은 정확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진술하고 있는 가운데 징역 3년형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