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에 '반전 드라마' 쓰다…U-20 잠비아, 8강 진출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아프리카의 잠비아가 연장 후반 극적인 결승골로 독일을 누르고 8강에 올랐습니다.

잠비아는 후반에 3골을 몰아치며 독일에 3대 1로 앞서 승리를 눈 앞에 뒀습니다.

하지만 후반 44분과 추가시간에 연속 골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연장전에서 잠비아가 다시 반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연장 후반 2분 마옘베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립니다.

연장 혈투 끝에 4대 3으로 이긴 잠비아는 사상 첫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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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루크먼의 2골 활약을 앞세워 코스타리카를 2대 1로 누르고 24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루과이는 사우디아라비아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