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클릭]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 '단오'의 의미는

SNS와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통해 오늘(3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매년 음력 5월 5일마다 돌아오는 '단오', 바로 오늘이죠.

'오월 단오 안에는 못 먹는 풀이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오는 일 년 중 가장 활기찬 때이기도 한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단오'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이자 1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인 단오는 설과 추석, 한식과 함께 꼽히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입니다.

'단(端)'은 첫 번째, '오(午)'는 다섯째란 뜻으로 5월 초닷새를 뜻하는데요, '높은 신이 오시는 날'이라는 뜻의 수릿날로 불리기도 합니다.

시기상으로 씨 뿌리기, 모내기가 끝나는 때라 새로 시작한 농사가 잘되길 기원하기도 하고요.

단오가 지나면 장마와 여름이 찾아와서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 영양과 피부병을 예방한 겁니다.

단오를 기점으로 날이 더워지는 만큼 조상들은 부채를 만들어 여름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만이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명절로 꼽히는데 특히 중국에서는 단오가 휴일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단오도 명절이니까 쉬게 해줘라아~~!!', '외국 명절인 핼러윈을 챙길 게 아니라 단오를 챙겨야 함. 그런 의미에서 청포물 대회를 개최하라'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