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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에 예산 지원, 빈민가에서 '무지개 마을' 된 관광지

[이 시각 세계]

가난에 찌들었던 빈민가가 조그만 아이디어와 사람들의 값진 노력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인도네시아로 가 보시죠.

산 중턱에 알록달록 예쁘게 단장한 집들이 모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냅니다. 마치 무지개 같죠.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빈민가로 꼽혔던 캄퐁 펠라기 마을인데, 이 지역 한 고등학교 선생님의 아이디어에 연방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면서 이렇게 예쁜 마을이 됐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주민들의 수입은 늘고 범죄도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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