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난적' 세네갈과 무승부…U-20 대표팀, 출전 준비 완료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다음 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는데, 2대 2로 비겼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8분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갑니다.

하프 라인에서 이승모가 찔러준 긴 패스를 골키퍼가 걷어냈는데, 수비 맞고 흐른 공을 조영욱이 터닝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31분에는 상대 공격수를 놓쳐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곧 이어 백승호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러나 승리를 앞둔 후반 40분 다시 세네갈에게 헤딩 골을 내줘 2대 2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조별리그 첫 상대인 기니를 대비해서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른 대표팀은 공격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세트피스에서 2골이나 내줘 수비 보완을 숙제로 남겼습니다.

[신태용/U-20 축구대표팀 감독 : 전체적으로 밑그림 그렸을 때는 충분히 경쟁력 있다,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후 출정식을 갖고 34년 만의 4강 진출을 다짐한 대표팀은 내일 결전지인 전주로 이동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