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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다리 위 차량 폭탄 테러…6명 사상

[이 시각 세계]

차량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14일) 오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난 건데, 테러범은 교통량이 많은 다리 위에서 차량을 폭발시켰고, 이 때문에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습니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주민 대다수가 '시아파'인 지역이어서, 시아파와 수니파 종파 분쟁이 테러의 배경으로 예상됩니다.

이라크에서는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세력을 넓혀가며, 지난 4월 한 달 동안 테러와 무력충돌로 무려 700명 넘게 숨지거나 다쳤다고요. 테러로 신음하는 지구촌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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