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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털' 온몸 뒤덮인 오랑우탄…이유 알고 보니

[이 시각 세계]

온몸이 하얀 털로 뒤덮인 오랑우탄이 사탕수수를 씹고 있습니다. 이 오랑우탄은 피부와 털이 모두 하얗게 되는 백색증을 앓고 있는데, 굉장히 보기 드문 유전 질환이라고 합니다.

백색증 오랑우탄은 올해 초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의 수풀에서 우연히 주민에게 발견됐다고 합니다.

당시 몸무게 8킬로그램으로 뼈만 앙상한 기아 상태였다는데, 수의사들이 정성껏 돌본 덕분에 다섯 살짜리 암컷 오랑우탄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건강했을 때의 미모를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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