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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투표 독려·당직자 격려…"밝고 여유있어"

<앵커>

지금 제 뒤의 화면을 보시면, 오늘(9일) 문재인 후보, 홍준표 후보, 안철수 후보. 이 세 후보들을 하루종일 쫓아다니고 있는 기자들이 지금 서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연결해서 지금 후보들의 동정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문재인 후보 취재하는 최재영 기자,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문재인 후보는 오후에 여의도에 있는 당사를 다녀온 뒤 홍은동 자택에서 쉬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아침 8시 반에 투표를 마쳤고, 오전에는 동네 주변을 약 1시간 정도 산책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당사를 방문했습니다. 당사에 가서는 오후 3시부터 투표를 독려하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했고요. 당사를 돌며 선거기간 동안 고생한 당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여의도 당사에서 오후 4시 50분쯤 나와서, 자택에는 오후 5시 반쯤 다시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자택 앞에서 문 후보를 기다리고 있는 지지자들과 기자들을 향해서 환하게 웃으며 자택으로 들어가 지금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오늘 아침부터 문 후보를 따라다녔는데요, 동네 주민이나 지지자들과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정겹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전체적으로 하루종일 밝고 여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약 1시간 뒤면 투표가 마무리되고, 예측조사결과인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문 후보는 이 출구조사 결과를 자택에서 선거방송을 통해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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