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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 "유승민 태풍 분다" 지지 호소…沈 "내 표는 일석삼조"

<앵커>

유승민 후보는 오늘(8일) 서울 도심에서 막판 득표전에 나서고, 심상정 후보도 젊은 층이 많은 신촌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입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서울 대학가와 사무실 밀집 지역을 돌며 개혁적 보수층 결집에 나섭니다.

저녁부터 선거운동이 끝나는 새벽 0시까지 서울 명동과 을지로 일대에서 막판 득표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어제 대구에서는 '유승민 태풍'이 불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후보 : 대구의 얼굴로, 보수의 대표로 부끄러운 사람 뽑겠습니까. 아니면 깨끗하고 당당한 저 유승민을 뽑겠습니까?]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와 장기요양 보험 본인부담금 단계적 폐지를 담은 공약을 내놨습니다. 강릉 산불 현장을 찾아서는 이재민을 위로하고, 특별 재난구역 선포를 촉구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은 신촌에서 마지막 유세일정을 소화합니다. 오전 11시 반부터 자정까지 12시간 넘게 거리를 누비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어제 충청 유세에서는 자신을 찍으면 일석삼조의 효과를 낸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후보 : 홍준표 잡아서 적폐 청산하는 한 표, 문재인 견인해서 과감한 개혁 견인차 한 표 맞죠? 안철수 새 정치를 대체하는 정치 혁명의 한 표 맞죠?]

기초연금 월 30만 원 지급과 공공 실버 임대아파트 도입 등 노인복지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강릉 산불 현장에서는 국민안전처를 대통령 직속 기구로 바꿔 재난안전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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