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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부 토네이도 지나가니 폭우…물에 완전히 잠긴 도로

[이 시각 세계]

최근 미국 중부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또 폭우로 불어난 강물 때문에 홍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도로가 물에 잠겨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대형 전광판도 겨우 물 밖으로 고개만 내밀고 있고, 제방도 터지면서 고속도로도 끊어졌습니다.

미국 아칸소와 미주리, 일리노이, 오클라호마 주에서 토네이도에 이어 이번에는 폭우로 잇따라 홍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미시시피 강은 높아진 수위 때문에 선박 운항이 금지됐고, 비가 그친 지역에서도 쓰러진 나무와 전신주 때문에 도로 통행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한편, 이번 토네이도와 홍수로 지금까지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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