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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0도' 더위 절정…높은 자외선·오존 주의

석가탄신일인 오늘(3일)은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30도까지 오르면서 또다시 최고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이번 고온현상은 내일 밤,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비가 어린이날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꺾일 전망입니다.

어제도 공기가 탁해서 많이 답답하셨죠, 오늘 오전까지도 중서부와 전북지방의 먼지 농도는 계속해서 높게 나타나겠고요, 다행히 오후부터는 대기 질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일째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이 건조함도 어린이날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한 일사 때문에 자외선지수와 오존 농도 계속 높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춘천이 30도 전주 대구 28도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고온현상이 누그러지면서 예년 이맘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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