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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특수 vs 가족 특수…분주해진 극장가, 흥행 승자는?

<앵커>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면서 극장가가 분주해졌습니다. 대선 특수를 기대하는 정치 영화와 가족 관객을 노린 코미디 영화까지, 과연 어떤 영화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런 장면 요즘 익숙하시죠? 이쯤 되면 누군가는 이러죠. 

서울시장 선거전을 소재로 한 이 영화, 장르는 분명 정치 드라마인데 웬만한 코미디보다 더 웃깁니다.

가족의 달 정통 코미디도 빠질 수 없죠. 대중이 좋아하는 사극에다 코미디를 더했으니 가족 관객의 관심을 끌만 합니다.

새로 개봉하는 이 영화는 코미디에 이른바 복고풍 '아재 감성'을 더했습니다. 오지랖 넓은 아저씨들이 벌이는 소동이 시끌벅적 유쾌합니다.

징검다리 연휴의 끝엔 해방 직후 혼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서스펜스 추리극까지 합류합니다.

대목이라지만, 고정 팬을 거느린 할리우드 대작들까지 맞붙어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누구도 흥행을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선거에서처럼 대중의 마음을 잘 읽고 내용도 뒷받침되는 작품이 선택을 받을 겁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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