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화끈한 덩크쇼' 인삼공사, 모비스 꺾고 기선제압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인삼공사가 모비스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화끈한 덩크 쇼를 펼쳤습니다.

키 177cm인 인삼공사의 사익스가 자신보다 20cm나 큰 모비스 함지훈 위로 덩크를 내리찍습니다.

엄청난 탄력과 체공력에 동료 선수들과 관중 모두 탄성을 쏟아냅니다.

동료 사이먼도 연거푸 강력한 덩크슛으로 기세를 올립니다.

인삼공사는 사이먼이 33득점과 사익스는 15득점으로 용병 싸움에서 모비스를 압도했습니다.

여기에 '토종 에이스' 이정현도 득점을 올리며 모비스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인삼공사는 모비스를 90대 82로 누르고 5전 3선승제의 승부에서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이정현/인삼공사 포워드 : 첫 경기를 이겨서 기분 좋고요. 좀 더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접전을 만든 것은 반성해야 되고 보완할 점 보완해서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두 팀은 내일(12일) 인삼공사의 홈인 안양에서 2차전 승부를 이어갑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