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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D-29…주말 잊은 후보들, 총력 체제 돌입

<앵커>

19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주말에도 표심을 잡기위해서 정책을 발표하고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달동네 주거환경 개선을 담은 도시재생 정책을 발표하며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매년 100개 동네씩, 임기 내에 500개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려내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찾아 5.18 진상규명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5월 18일에) 다시 오겠다고 방명록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할 겁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조용기 원로목사, 노재봉 전 총리를 만나 종교계와 보수층 공략에 집중했고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미국이) 좌파 정부하고는 소통 안 하고 선제 타격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이 대혼란으로 가는 거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학입시 단순화와 자사고와 외고를 폐지하는 내용의 교육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학교 중심 교육으로 가겠다, 공교육을 정상화시켜서 사교육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체육인대회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국민체육시대를 여는데 여러분이 전념할 수 있도록 저는 우리 체육인들을 권력으로부터 완전히 해방시키겠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10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고 안 후보는 공정성장과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에 참석합니다.

홍 후보는 경남도지사 퇴임식에 참석한 뒤 선영에 참배하고 유 후보는 대전과 청주, 천안 등 충청 지역을 방문합니다.

심 후보는 전국농민대회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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