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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로 변한 도시에…이라크 천막촌에 몰려든 40만 명

[이 시각 세계]

이슬람 무장세력 IS와 국제 동맹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이라크 모술에서는, 여전히 수십만 명의 피란민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천막으로 만들어진 교실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는 어린이들.

친구들과 함께 모여 전쟁의 시름을 잊어보려 하지만 환경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이라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모술이 전쟁터로 변한 가운데, 천막으로 만들어진 피란촌에는 4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생수와 생필품도 부족해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요.

그래도, 이렇게 미리 모술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직도 수십만 명이 모술 서부에 남아 있는데, 교전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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