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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 동계스포츠 루지팀 창단…평창 겨냥

<앵커>

경기도가 동계 스포츠 종목인 루지 팀을 창단했습니다.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가 동계스포츠 루지팀을 창단했습니다.

코치 1명, 그리고 독일에서 귀화한 아일렌 프리슈와 현역 국가대표 박진용 선수 등 모두 3명으로 팀을 짰습니다.

특히 독일 출신 아일렌은 23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루지 여자 1인승 금메달리스트로, 평창은 물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기대주입니다.

[아일렌 프리슈 (독일)/귀화선수 : 저는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루지를 직장운동부로 창단한 지역은 국내에서 경기도가 처음인데요, 경기도는 상생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강원도의 평창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동계스포츠를 적극 지원하고 응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청 루지팀은 오는 29일부터 석 달간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남경필/경기지사 : 이제 동계올림픽이 1년도 안 남았습니다. 멋진 성과를 내야 하는데요, 저희 루지팀이 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팍팍 뒷받침하겠습니다.]

경기도는 2012년 컬링팀, 지난해 11월엔 크로스컨트리팀을 창단해, 이번 루지까지 동계스포츠 3개 팀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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