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정거로 미끄러진 차량…멈추고 보니 남의 집 지붕 위?

[SBS 뉴스토리] TV 밖 뉴스

비디오머그와 스브스뉴스를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TV 밖 뉴스 시간입니다.

급정거를 하려다 미끄러진 자동차가 남의 집 지붕 위에 올라간 황당한 사고 비디오머그가 포착했습니다.

중국의 한 도로, SUV 차량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다가 미끄러지면서 도로 밖으로 튕겨 나가는데요, 차량이 멈춰선 곳은 놀랍게도 도로 밑 저지대에 자리한 집 지붕 위입니다.

빠르게 질주하다가 갑자기 멈추려고 한 것이 황당한 사고로 이어진 건데요, 얼떨결에 남의 집 지붕 위에 주차를 하게 된 운전자, 그는 결국 사다리를 이용해 밖으로 빠져나왔고 차량은 크레인을 동원해서 땅 위로 내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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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편의점.

한 남성이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칼을 꺼내 휘두르기 시작하는데요, 돈을 뺏으려고 위협하는 모양인데 이게 웬일인가요? 주인이 오히려 야구 방망이로 사정없이 내리치기 시작합니다.

편의점 주인의 뜻밖에 역습에 정신이 나간 도둑은 황급히 달아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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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줄곧 원칙과 신뢰, 약속 이행을 강조해왔죠?

하지만 결국 우리나라 최초의 파면된 대통령이 됐고, 검찰 소환 조사까지 받았습니다.

원칙을 강조했던 박 전 대통령의 발언 스브스뉴스에서 정리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2007년 6월 1일 제주 편집·보도국장간담회 :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2004년 10월 27일 정기국회 당 대표 연설 : 계속 잘못을 반복해서 완전한 파탄으로 갈 것인가 잘못을 인정하고 나라를 살리는 길로 갈 것인가.]

[박근혜 전 대통령/2017년 3월 21일 :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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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지난한 인양과정 스브스뉴스가 정리했습니다.

[2017.03.22 10시 1,072일 만에 세월호 인양 작업 착수. 2개의 잭킹바지선, 33개의 빔, 66개의 좌우 와이어.]

[2017.03.22 20시 50분 본 인양 착수. 3m/h 안팎의 속도로 인양.]

[2017.03.23 04시 47분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

[2017.03.23 07시 세월호, 바지선에 고정 작업 시작. 수면 위 13m 육지로 이동하기 위해 끌어올려야 하는 높이.]

[지금도 인양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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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SNS에서 가장 이슈였던 소식들을 정리해드리는 시간입니다.

TV 밖 뉴스에서 선정한 SNS 인기 검색어 5위부터 만나보시죠.

5위 영국 런던 테러
4위 브라질 썩은 닭고기
3위 주당 근로 52시간 합의
2위 박 전 대통령 검찰 조사
1위 세월호 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