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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스 23점 '승리 일등공신'…인삼공사 "1승 남았다!"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이번 주에 끝나죠.

선두 인삼공사가 팀 사상 첫 정규시즌 우승에 단 1승만 남겼습니다.

키가 178cm밖에 안 되는 최단신 외국인 선수 인삼공사 사익스가, 자신보다 22cm나 큰 LG 박인태의 슈팅을 배구의 스파이크처럼 쳐냅니다.

다시 봐도 정말 놀라운 점프력입니다.

사익스는 공격에서도 팀 내 최다인 23점을 올려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79대 63 완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남은 두 경기 중에 1승만 거두면 팀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7위 LG는 6위 인천 전자랜드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져 포스트시즌행이 쉽지 않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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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이 만날 상대는 현대캐피탈로 결정됐습니다.

어제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한국전력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6, 2007시즌 이후 무려 10년 만에 정상을 노리게 됐습니다.

한국전력은 고비 때마다 실책을 남발하면서 팀 사상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이번에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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