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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멕시코 국경의 십자가…'반이민 정책 반대' 미사

[이 시각 세계]

이곳은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입니다.

여기 세워진 장벽에 커다란 십자가가 걸려 있죠.

크기는 조금 다르지만 다른 곳에도 십자가가 붙어있는데, 멕시코 국경 티후아나 지역에서 수백 명이 십자가를 들고 거리행진을 하며 미사를 지냈습니다.

대부분 미국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사람들인데,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정책으로 더이상 가족들을 만날 수 없게 된 겁니다.

가톨릭은 지난해, 교황이 직접 멕시코를 방문해 이민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미사를 지내기도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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