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신형 고출력 엔진 실험 장면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은 대륙 간 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가 조만간 있을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 北, ICBM급 엔진실험 공개…"조만간 시험발사" 예고

2.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틸러슨이 해명 과정에서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해 핵무장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틸러슨, 한·일 핵무장 용인?…'상호 억제' 가능성

3. 정부가 세월호 인양 시도 계획을 발표했다가 3시간도 안 돼 취소했습니다. 날씨 탓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선체 인양 줄이 꼬였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 기상조건 때문에 인양 취소라더니…'인양줄'도 꼬였다

4. 중앙일보와 JTBC의 홍석현 회장이 사임했습니다. 고별사에서 나라의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혀 대선과 관련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 돌연 사임…대선 출마 하나

5.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를 이틀 앞둔 검찰이 뇌물 혐의 입증을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면세점 선정 과정의 대가성을 확인하기 위해 롯데면세점 대표도 조사했습니다.
▶ 검찰, 롯데면세점 대표 소환…'75억' 뇌물죄 입증 주력
▶ 조사 서두르는 검찰…삼성·SK·롯데 순서대로 부른 이유

6. 중국 내 반한감정 표출이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태극기를 훼손하고 식당에서 한국인을 쫓아내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 찢긴 태극기 걸고 한국인 쫓아내고…도 넘은 반한감정

7. 어제(18일) 새벽 큰불이 난 소래포구 어시장은 복구에만 한 달 이상 걸릴 거로 보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가평 휴게소 근처와 부산 노래방 건물에서 불이 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 뼈대만 남은 소래포구 어시장…복구만 최소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