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온화해지면서 이제 남녘에서는, 봄꽃 소식도 하나둘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14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아침 공기가 조금 더 부드러워지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일은 중서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야외 활동하실 때 참고하셔야겠고요, 건조특보는 점차 확대·강화되고 있습니다.
곳곳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이번 주말, 특히 산행 계획하셨다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강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0도, 한낮기온 1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지방, 낮 기온이 17도 선까지 올라 따뜻하게 느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중북부지방에 비 예보가 있고요, 당분간 일교차가 점점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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