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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에 노출된 아이들…유치원·학교서 '납·수은' 검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어린이 활동공간 10곳 가운데 1곳에서 기준을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어린이 활동공간 1만 8천217곳을 점검한 결과 시설물 도료나 마감재에서 납과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 배출된 곳이 13.3%인 2천 400여 곳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집 보육실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교실 등이 해당되며 지난해 12월 현재 전국에 10만 5천 곳이 있습니다.

환경부는 기준 위반 시설 명단을 환경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개선명령 등 사후관리를 엄격히 하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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