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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탔더니 기사님이 없네?…美 자율운행 버스 등장

[이 시각 세계]

다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소식입니다.

무인 자율운행 버스가 등장했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아담한 몸체의 빨간 버스가 나무 사이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자율운행 버스인데, 문이 열리면 장애인용 휠체어를 위해 자동으로 경사로가 펼쳐집니다.

자율운행 버스는 말 그대로 운전자 없이 버스가 혼자 정해진 노선을 왕복하며 승객을 태운다고요.

차량 내부도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출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고 곧이어 버스가 출발합니다.

12명까지 태울 수 있는 이 버스의 가격은 한 대에 약 2억7천만 원으로 비싼 편이고 아직은 정류장도 세 곳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단거리를 이동하는 승객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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