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미국 백악관은 중국의 우려는 이해하지만, 사드 배치는 한국과 일본의 국가안보 문제라면서 계획대로 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한국과 일본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양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외교를 담당하는 미국 국무부도 사드 배치가 중국을 위협하려는 게 아니라 북한의 나쁜 행동에 대한 대응이라는 점을 중국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