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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승률 94.3%로 마감…프로스포츠 최고 기록

여자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이 프로스포츠 역대 최고 승률을 경신하고 정규리그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우리은행 박혜진의 석 점 포가 연달아 림을 가릅니다.

3쿼터에는 20점 가까이 여유롭게 앞서가자 용병 존쿠엘 존스가 힘차게 날아올라 원핸드 덩크까지 시도합니다.

아쉽게 실패했지만, 곧바로 석 점 포로 만회하네요.

우리은행은 21점을 몰아넣은 박혜진과 더블 더블을 작성한 존스의 활약으로 2위 삼성생명과 미리 보는 챔프전에서 17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33승 2패, 94.3%의 어마어마한 승률로, 2009년 신한은행의 92.5%를 넘어 한국 프로스포츠 최고 승률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1월 역대 최소인 25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데 이어, 또 한 번 역사를 쓴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5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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