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중고 책 매장 창고서 '시뻘건 불길'…인명피해 없어

<앵커>

어제(2일) 저녁 경기도 김포에 있는 중고책방 매장 창고에서 불이 나서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샌드위치 패널 사이로 뻘건 불길이 솟구치고 시꺼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경기 김포 장기동의 중고 책 매장 창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책과 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추산 4천 6백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

어젯밤 9시 50분쯤 대전 유성구 온천동의 2차선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보도 블럭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5살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운전 중 놀라 실수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 저녁 6시 반쯤 제주 화북 2동 황사평 마을 황사교 다리 아래로 5톤 크레인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졌고, 운전자 60살 김 모 씨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어제 오전 9시부터 경기 남양주시 도심천에 녹색을 띠는 가루 형태의 화학물질이 유출돼 관계 당국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유출된 물질은 몸이나 얼굴을 닦을 때 사용되는 물질로 확인됐습니다.

남양주시와 경찰은 유출 경로와 인체 유해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