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의자에 앉지 않고 서서 스테이크를 먹어야 한다면 어떨까요?
다리도 아프고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데, 실제로 이렇게 서서 먹어야 하는 음식점이 미국 뉴욕에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언뜻 보기엔 평범한 음식점 같은데, 그런데 손님들이 모두 서서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예 의자도 없는데, '서서, 빨리, 원하는 만큼 먹기'를 콘셉트로 내건 미국 뉴욕의 한 스테이크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에서는 손님들이 원하는 부위의 고기를 직접 골라, 원하는 양만큼 주문해, 의자에 앉지 않고 서서 먹어야 하는데, 원하는 만큼 먹으니 과식하지 않게 되고, 서서 먹다 보니, 소비 열량도 많아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요.
또 다른 장점은 음식이 빨리 나온다는 건데, 음식이 늦게 나오면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화를 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들이나 서 있기 힘든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은데, 노약자나 장애인에게는 별도의 식탁과 의자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