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뉴스] 특검이 '이재용 영장발부'에 사활 거는 이유는?

미리 보는 8뉴스입니다.


[특검, '이재용 영장발부'에 사활 왜?]

박 대통령을 향한 특검의 칼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오늘(16일)은 이 윤곽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용 삼섬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금명간 결정되는데요.

경영권 승계라는 대가를 보고 뇌물을 줬다는 것이 핵심 혐의죠.

그래서 영장이 발부되면 박 대통령을 보고 최순실 씨에게 거액을 줬다는 특검 수사가 힘을 얻게 됩니다.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압박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靑 압수수색 무산…기각시 대통령 수사 주춤]

반대로 기각되면 대통령을 향하던 특검 수사가 주춤하겠죠.

청와대 압수수색이 결국 무산됐기 때문에 특검 입장에서는 삼성 임원 영장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대통령 수사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부분이 됐습니다.

오늘 <SBS 8뉴스>는 이 소식을 자세히 전합니다.


[누구의 지시로 왜 죽였을까?]

김정남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여성 2명 여권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국적이었습니다.

달아난 공범 중에 북한 국적이 있다는 말도 있지만 아직 누구의 지시로 왜 죽였는지 의문이 풀리지는 않습니다.

북한의 청부살해인지 아니면 다른 배후가 있는지 짚어봅니다.


[<사실은>'전관'이 탄핵심판에도 영향?]

대통령 탄핵심판 대통령 대리인단에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이 새로 포함됐죠.

당장 전관이 탄핵심판에 영향을 줄 지 궁금증이 쏟아졌는데요.

<사실은> 코너에서 한 번 따져봤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