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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강점 살리기' 홍보…대선주자 공약 '한눈에'

<앵커>

여야 대선 주자들이 각자 자신들만의 공약을 발표하면서 여론 잡기에 한창입니다. 어떤 공약이 나한테 도움이 되는지, 또 현실성은 얼마나 있는 건지 꼼꼼하게 따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대선주자 행보는 정영태 기자가 묶었습니다.

<기자>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헌법에 안전 기본권을 명시해 국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을 독립시켜 각각 바다와 육지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는 실행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前 대표 : 국가의 무능으로 인해 억울하게 희생당한 피해자와 가족들 앞에서…(정권교체와 함께) 국민의 안전 기본권을 책임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엄중하게 약속드립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노인 중앙회를 찾아 노인 빈곤 해결을 위해 노령연금제를 보완하고 일자리 연계 복지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희정/충남지사 : 오늘의 OECD 선진국 대열을 만들어주신 우리나라, 우리 시대의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해고노동자와 소상공인, 농민 등 이른바 흙수저로 구성된 후원회를 출범시키고 성남시의 청년 배당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지난 6, 70년 동안 입시제도만 고치느라 교육 개혁이 실패했다며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학교 제도부터 바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대한상의 회장을 만나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규제 완화가 필요하든 데 공감하면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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