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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 클로징] "인재는 속을 안 챙길 때 생깁니다"

네 자녀의 아버지와 20대 맏언니 가장의 생명을 앗아간 동탄 화재도 결국 인재로 드러났습니다.

인재는 안전보다 편의와 이익을 우선할 때 발생합니다.

공사 중이면 평소보다 화재위험이 더 클 텐데 일부러 소방시설을 꺼놓은 게 그렇습니다.

인재는 또 겉만 보고 속을 안 챙길 때 생깁니다.

사고를 낸 관리업체가 소방시설이 완벽한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던 게 그렇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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