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안종범 전 수석에게 수천만 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현금 2천5백만 원을 쇼핑백에 넣어주고, 명품 가방을 대신 결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 "안종범에 각종 뇌물"…김영재 부인에 구속영장 청구

2. 박 대통령이 지난해 미르와 K스포츠재단 문제가 불거진 뒤 국정감사에 삼성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검이 추가로 확보한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에 담긴 내용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대통령 "삼성은 국정감사 증인에서 빼라" 지시

3. 삼성이 합병 전에 적대적 인수합병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청와대에 여러 차례 청탁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순실 일가 특혜지원의 대가성을 입증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삼성, 합병 전 靑에 수차례 청탁…대책 요구"

4. 최순실 씨가 대사 인선에 개입한 국정농단이 미얀마 대사뿐이 아니었습니다. 전대주 전 베트남 대사도 최 씨 추천으로 임명됐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데 <사실은?> 코너에서 따져봤습니다.
▶ [사실은] 전대주 전 베트남 대사도 최순실이 추천했나

5. 불출마 선언을 한 반기문 전 총장이 정치권에 대해 직설적으로 말을 쏟아냈습니다. 반 전 총장의 불출마로 보수 진영 주자로 거론된 황교안 권한대행에 대한 구애와 견제도 이어졌습니다.
▶ 직설 쏟아낸 반기문…"정치인들 계산 달라 국민 고생"

6. 춘절 연휴에 14만 명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입던 옷에 쓰던 가방까지 몰래 버리고 가서 관광지마다 몸살입니다.
▶ 입던 속옷까지 '휙휙'…중국인들이 버린 짐 '산더미'

7. 연초부터 부동산 거래가 뚝 끊겼습니다. 급매물도 팔리지 않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의 한 아파트는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 주택 시장에 몰아친 맹한파…강남 아파트 1억 이상↓

8. 사람 키를 최고 2cm 조절하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습니다. 이 유전자를 억제하는 약물을 찾으면 성장이 더딘 사람을 위한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나도 더 커질 수 있을까…'키 조절' 유전자 83개 발견

9.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지로 우리나라를 택했습니다. 사드 배치 협의와 북핵 위협에 대한 압박 메시지라는 분석입니다.
▶ 첫 방문국으로 韓 택한 美 국방…"北 도발시 강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