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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에 '눈·비' 곳곳 정체…내일 오후 풀린다

<앵커>

이번엔 고속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서행, 정체 구간 어느 정도인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세영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많이 막힙니까?

<기자>

보시는 것처럼 제 뒤로 요금소를 지나는 차량들은 지금은 조금 줄어든 상황입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정체는 퇴근 시간대인 6시~7시 사이, 절정에 달했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꽉 막힌 상태입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인근입니다.

오른쪽이 부산 방향인데,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중부 고속도로 호법 분기점 부근입니다.

오른쪽 통영 방향으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톨게이트에서 출발하면 부산 톨게이트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까지는 5시간 30분, 대전은 3시간이 걸립니다.

정체는 자정을 넘어서도 계속되고, 내일(27일) 오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오늘 밤에서 내일 아침까진 눈길이 걱정입니다.

서울에는 1cm,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3~10cm 내외의 비교적 많은 눈이 오겠고,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내일 오후까지는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장진행 : 조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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