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4년 만에 재개한 투우경기…동물보호단체 반대시위

[이 시각 세계]

이번엔 콜롬비아로 수도 보고타로 가보겠습니다.

시위대 수백 명이 경찰과 충돌하고 있는데, 투우경기 개최에 반대하는 동물보호 단체회원들입니다.

콜롬비아는 지난 2012년, 동물보호를 위해 투우 경기를 개최를 전면 금지했죠.

그런데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투우는 전통문화라며 경기 금지 결정을 위헌이라고 판정해, 4년 만에 투우 경기가 다시 열린 겁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투우 반대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혀, 전통문화와 동물보호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