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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성적 다짐"…태극전사들 2017 본격 담금질

태극전사들이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개시식을 열고 2017년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습니다.

훈련 개시식에 참석한 펜싱과 양궁, 빙상 등 8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올 한 해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내년 2월 평창 올림픽과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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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전 장애인 훈련원장이 제4대 대한 장애인 체육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이명호 신임 회장은 1999년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장애인 역도선수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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