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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 귀국…환영 인파로 공항 '북새통'

<앵커>

5시 20분에 일단 반기문 전 총장이 탄 비행기는 도착을 했습니다. 현장 상황 어떻게 되는지 다시 한 번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상우 기자 (네, 인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반 전 총장이 탄 비행기는 일단 도착을 한 거죠?

<기자>

네, 반기문 전 총장이 탄 비행기가 약 15분 전 쯤 이곳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수화물을 찾고 잠시 뒤 제 뒤로 보이는 출구로 나올 예정입니다.

이곳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반 전 총장 귀국을 환영하기위해 나온 지지자 수백 명과 취재진으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반 전 총장은 부인 유순택 여사와 경호원, 수행 비서등과 함께 귀국했습니다.

반 전 총장이 나오면 이곳 출구 앞에서 환영 꽃다발 전달과 함께 기자회견을 합니다.

꽃다발은 탈북대학생 이성주 씨 등이 전달할 예정입니다.

<앵커>

기자회견 이후에는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서울역으로 간다는 거죠?

<기자>

네, 반 전 총장은 도시철도를 이용해서 서울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당초 시민 불편을 이유로 승용차 이용도 검토했지만, 도시철도를 타고 시민들과 인사하면서 이동하고 이를 통해 귀국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역에 도착한 뒤 도착해서는 약 20분 동안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국군장병라운지와 정보센터, 기념품 판매센터 등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서울역 행사가 마무리되면 승용차를 타고 서울 동작구의 자택으로 이동하는데,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또 한번 환영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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