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세 번째 검색어, '알고 보니 또 2세'입니다.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의 한 음식점에서 배우 이태곤 씨가 술에 취한 손님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태곤 씨는 당시 코뼈가 골절되는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 씨가 악수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벌어졌다는 증언에 더해, 이 씨를 폭행한 가해자가 한 사료 수출업체 대표의 2세라는 보도가 나와 누리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얼마 전 대한항공 기내난동으로 검찰에 송치된 임범준 씨 또한 두정물산 대표의 2세로 알려져 한동안 해당 회사의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씨와 동국제강 장선익 이사의 주취 폭력 사건 등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장식하는 금수저 2세, 3세들의 난동에 누리꾼들은 '금수저 DNA에는 난동 기질이 들어있는 거냐', '다음 주는 누굴까? 궁금해서 잠이 안 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